준비기간

 기간을 정확히 계산하고 공부한게 아닌지라 딱 얼마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필기는 1주정도 2번 정도 봤고, 실기는 처음에 3주 1달, 기사공부 필기 1달 후에 다시 3주해서 총 6주 정도 걸린거 같네요...

 

준비방법

 필기: 기출 무한 반복 + 나의 운빨 저는 2번 걸렸습니다

 실기: 지나고 보니 저의 오만함을 후회합니다... 처음 2번 칠 때는 책값도 아깝고 회사에서 엑셀 쓴 깜냥이 있으니 유튜브 무료강의 자료로 공부하고 갔습니다. 결과는 터무니없니 낮은 30~40점 / 40~60점 탈락! 

 책을 사야 겠구나 해서 시나X 기출 사서 딱 1번 풀고 다시 3번째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는 엑셀 55/엑세스 합... 

기사 필기시험이 눈 앞에 다가온지라 일단 접었습니다.

 저번에 엑셀의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믈 절감하였고, 책을 이기X 이론이랑 같이 있는 두꺼운 책을 구매했습니다.

엑셀은 이론을 다보고 엑셀기출 1회독, 엑세스 앞에 기본기출 까지 합쳐서 15?회 정도 풀고 갔습니다.

자신감을 있어지만 혹시 몰라서 3번 접수했고 결과는 합격 / 합격 / 불합격(엑셀 64 / 엑세스 합) 이었습니다.

이전에 3번 쳤던 시험들은 기간이 지나서 조회가 안 되는거 같습니다.

 

 

 

피드백

처음부터 제대로 된 공부법으로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조금 더 빨리 취득할 수 있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다들 인강 듣는거 같기두 합니다... 저는 독학+ 쓸데없는 자만심으로 기간이 길어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뒤에 데이트문제나 프로시저에서 공부하고 가도 유형이 다양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을 거 같아서 저는 오히려 함수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함수가 시간이 갈수록 손이 붙어서 더욱 쉬우면서 빨랐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3번 모두 5~10분 정도 남았습니다. 

 3번의 시험에서 모두 함수에서 몰랐던 문제는 마지막 불합격했던 시험에서 1문제 정도로 생각됩니다.

함수를 잡으면 다른 쪽에서 문제를 많이 틀려도 시간배분과 점수획득이 용이한거 같습니다.

 

응시 이유

 학사도 무역전공도 아니었지만, 무역활동이나 원산지관리사를 취득하고 나서 관심이 생겨 응시를 했습니다. 취준 시절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절박하게 했었는데 불합격해서 내상을 크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준비기간

 실제 시험기간은 7일 정도. 너무 시간이 없어서 인강을 몰아 듣고 문제 양치기 푸는 식으로 공부했는데, 머리에 쑤셔 넣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토, 일, 월, 화 4일로 KFO 72강 강의를 다 들었는데, 1배속 하면 답이 없을 거 같아 1.5~2배속으로 수강해서 그냥 흐름만 기억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하고 그 흐름으로 곧바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 , 목 , 금 은 6회 차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마지막 1회 차만 실전처럼 풀고 그 앞에는 문제-풀이 문제-풀이 무한 반복하면서 문제 유형 , 풀이 등을 눈에 익히면서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실 공부시간은 6~10시간 정도 했습니다. 그 당시 토, 일 주말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해서 실제로는 온전히 7일은 아니고, 한 5.5일? 기출 보고 어느 정도는 될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 불합격했던 기억이 있네요. 

 

추천 준비기간

 비전공자 > 2주 (넉넉)

 전공자 > 1주~2주(넉넉)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업 기준이에요)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자격증 비교)

1. 원산지관리사 vs 국제무역사 1급 뭐가 더 어려울까?

 -원산지는 취득했고, 국무 사는 불합격했지만 평가하자면... 원산지가 더 어려운 느낌이에요~ 

국무사 경우 이해 없이 유형 반복이 많고, 꼬인 문제가 많이 없어서 풀만 한 거 같아요. 반면에, 원산지는 치사한 문제도 조금 더 많은 느낌이고, 짧은 기간에 품목분류 과락 면하기도 쉽지 않은지라... 준비기간이 좀 더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2. 원산지관리사 vs 산업안전기사 

 -그 외에 직장 다니면서 딴 자격증이라곤... 산업기사 밖에 없어서 비교하자면, 원산지가 조금 더 난이도가 있었던 거 같다. 산안기는 산암기 때문에!! 암기만 잘하면 무난하게 문과생이 따기에 괜찮은 기사 자격증인 거 같다. 생소한 학문이라 진입장벽은 있는데, 벽만 넘으면 문제 풀기에는 용이한 거 같다.

 

3. 영어를 잘하면 국무사 도움될까?

 -rc 450 정도 나왔던 거 같은데... 용어 자체가 무역 전문용어라서 토익 독해력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었던 거 같다. 그냥 어려웠다... 영어를 잘하면  어느 정도는 도움되지만, 절대적으로 안 해도 되는 그런 건 아닌 거 같다.

 

 

킨텍스 펫페어

여자친구와 이번 주말에 킨텍스 펫페어에 갔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확실히 사람이 조금 적은 느낌? 물론 오픈 시간대가 아니라, 12:00쯤 도착해서 아침시간대는 모르지만 확실히 적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이 있는거 같다.

샘플들

역시 펫페어 라면 무료 샘플 나눔의 기회를 꼭 꼭 챙겨야 한다. 물온 좋은 상품들을 한 번에 보고 구매 할 수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샘플은 지나칠 수 가 없다!
샘플을 챙기기 위해 기본적으로 인스타,카톡, 유튜브는 휴대폰에 설치하고 갈 것!!!
인스타는 팔로워만 하면 사은품을 주는 곳이 많다. 혹은 정해진 태크와 함께 게시물 게시 요구를 하기도 한다. 빠른 손가락이 필수다! 카톡은 대부분 플친, 유투브는 구독이다.

이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하는 조건제 도 있지만, 무료 혜자 샘플들이 너무 많으니 꼼꼼하게 둘러봐야 한다.

늦게가서 이렇게 끝난 이벤트도 있어서 눈물을 삼키며 더 열심히 돌았던거 같다. 이 글을 보는 이웃이라면 좀 더 일찍 가서 모두다 받으시길!

여기서는 주사위를 잘 던져서 이등 상품을 받았다!!

일단 전체적으로 코로나로 사람이 조금 적어서 줄 서는 시간은 많지 않아 개인적으로 좋았다. 업체입장에서 승픈일이지만... 입구에서 발열체크, qr등록 모두 거치고 위생장갑을 꼭 착용하고 입장해야 했다.
다 좋았는데 주차비가 너무 비쌋다... 한 세시간 정도 있었는데 주차요금이 9500원... 주차요금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시작하게 된 계기

 사실 주식은 1년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세 검색은 해보고 있었다. 하지만 들어가야 한다! 이런 느낌은 없었기에 계속 기다리고만 있었다. 이번 코로사건 때, 엄청 내가는 걸 보면서도 언제 사야하나? 지금인가? 끊임없이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 못 샀다... 계속 지켜보기만 하고 실행 하지 않는다면 죽도 밥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5월 말 쯤 매수를 하기 시작했다. 

 

종목선택

 종목 선택이 정말 어려웠다. 유트브에서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리고 경제 유트브에선느 그거 별로다. 앞으로 엄청 걸린다. 이런말들이 많았는데, 결국 뭐 맞는거 거~의 없더라... 사실 그들이 그렇게 정확히 맞춘다면 그 일을 왜 하겠나 싶다. 이해도 가지만, 정말 별로다.

 일례로, 5월쯤에 현대차를 매수 했는데 대형 유투버들 꽤나 많이 안 좋게 보았다. 그 당시에는 실적주보다 언컨택트 미래 성장주에 엄청난 관심이 끌렸기에 더 그런거 같다.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누울거고 반등이 쉽지 않다. 앞으로의 코스피는 성장주가 이끌꺼다.. 등등, 현대차 차트분석 하며 상승세가 쉽지 않다. 매수 타이밍이 아니다 는 등... 

 그런데 현실은? 반대다. 본주는 10만원 대에서 현재 17만원 왔다갔다 한다. 결국 주식은 본인이 책임지고 본인이 결정하는 거다. 전문가? 물론 참고는 할 수 있지만, 전적으로 믿는 건 아닌거 같다. 

 

후회하는 것

 1. 자칭 전문가 말 믿고 반도체 주식 (코스닥) 산 거..물론 소액이라서 손실금액은 크지 않지만(아직 존버 중) 고점에 물렸다.  반면 나 스스로 분석하고, 몇개월간 고점에 물렸다고 생각했던 삼성전기는 수익구간이라서 팔아서 소소하게 정리를 했다. 유투버에 밝힐정도면 이미 단물은 빠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니 스스로 결정하는게 오히려? 더 나은거 같다...

 

 2. 결단을 내리지 못 한 것. 

딱 좋다는 느낌, 미래성장성 + 실적개선이 눈에 보임에도 한 번에 싣지 못해, 망설이다 놓친 경험이 많다. 모두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조막손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한번에 매수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그걸 못 살렸던 거 같다. 분석은 꼼꼼하게 매수는 과감하게! 

 

 3. 현대자동차 중간에 매도한 것... 가슴 아프다.... 하 

 

 

현재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는 아니지만, 이 좋은 장에 10~20% 수익률 이니 만족스럽지는 않은 거 같다. 

심장이 약해서 바이오,테마주는 건들지도 못 해서 그런지 수익률이 좋은 거 같지는 않다. 한 번 바이오팜 들어갔다가 심장 박동이 얼마나 높아지던지...

 이것저것 샀는데 삼전우 4만 초반대 매수 했던게 수익률은 사실 가장 높다. 정말 천천히지만 우상향해서 오르긴 오르더라. 역시 삼전은 삼전. 주린이의 최고 효자 종목이 아닐까 싶다. 결론은 기승전 삼전우가 되버렸다.

 가성비로 시드물에서 나오는 녹차스킨을 칙칙 뿌려가며 사용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타입이 바뀌어서 뭔가 트러블이 진정 안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메디큐브 광고가 많길래 모공패드를 사용해 보았다. 

 일단 껍데기는 이쁘다. 

 

껍데기를 제거하니, 디자인은 이쁘다!

 뚜겅을 열면, 이렇게 집게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나 더 열어주면 패드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장점 : 전체적으로 기존 쓰던 스킨보다는 좀 더 강한 맛인거 같다.(화장품 잘 모름...) 느낌이 그렇다. 그래서 트러블은 많이 잡히는 느낌이다. 사용감 자체는 좀 더 좋다. 그리고 디자인 이쁘다

 단점 : 비싸다. 가끔 패드가 한장 한장 분리하다가 성격 나빠질 때 있다. 양이 적다. 처음에는 와 많네 언제 쓰나 했는데, 금방 쓴다...양 적다 이 가격이면 좀 더 넣어줘야지!! 라는 생각이 좀 들긴한다.

 

 재구매의사? 다음달 나의 소비형태에 따라 달라질거 같다..

 직장생활하며, 여기저기 흩어진 친구들과 얼굴보기는 점점 더 힘들어 진다. 

밖에서 1차 2차 해서 얼굴보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밤새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은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있다. 사실 수다라기보단 우리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구 파티룸 등등 여러가지 살펴 보았지만, 바베큐, 풀장 있으면 더 좋겠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다... 

에어비앤비 파티룸 컨셉도 많았는데 가격이... 

 

 우리는 결국 컨셉을 어느정도 버리고 우리끼리, 취사 간단하게, TV 좋은 곳,가성비 라는 조건에 맞춰 찾기 시작했다. 

위치는 대구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동대구역 앞이다. 가격은 주말기준 4인 10만원대에 예약했다. (쿠폰 하나도 안 먹인 가격) 숙박대전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귀차니즘이란... 아침에 쿠폰을 받지 못 하고 예약할 시간은 밝았고, 쿠폰 하나도 없이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래도 4명이면 꽤나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해서 예약하고 1차로 가볍게 밖에 술 한잔하고 들어갔다.

 

 1층에 주차를 하고, 2층에 스낵바와 카운터가 있는 구조이다. 2층의 스낵바는 토스트,커피,음료 등 간단하게 구비 되어 있었다.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구조라서 괜찮았다. 아 물론 우리는 물만 4병 더 챙겼다. 술 먹으면 목 마렵기 때문에...

 방 은 창문쪽 주방, 본방(침대2개), 복도로 세면대, 좌변기, 샤워장(스파+샤워)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일단 침대룸은 그렇게 큰편은 아니고, 침대 두개면 꽉 차는 정도이다.

주방은 창문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약간 온도가 낮은 편. 좌변기 룸은 다 비치는 구조라서 좀 별로긴 했다. 샤워실은 사실 이용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는데 스파는 있고 꽤나 널직했다. 

 

 전체적으로 나름 인테리어를 새로 하긴 했는데 모텔느낌은 여전한 정도? 침구도 호텔만큼 청결 별 다섯개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난방은 온돌+전기매트 침대에 각 구비되어있다. 온돌은 중앙난방으로 사장님 마음인 듯? 어느순간 뜨거웠따가 차가워졌다 왓다 갔다 했다. 공기청정기 있는건 좋았다.  식당에는 인덕선 1개 정도 준비되어 있고, 식기류가 있긴한데, 웬만하면 챙겨가길 추천한다.(모텔은 영 찜찜해서...)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티비 옆에 있는, 컴퓨터와 연동되어서 여러가지 볼 수 있는 점이다. 자유롭게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치킨, 피자와 맥주한 잔. 친구와 하기에 충분히 좋은 공간이었다. 오히려 이전에 갔던 동성로 쪽에 있는 엘디스 호텔 같은 경우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되기에 불편했는데, 모텔이 이런 장점은 있는거 같다. 

 

 전체적으로 같은 대구지만, 친구들과 타 도시 놀러온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가성비로 갈려고 하면 추천드린다. 물론 남자 여러명 우르르 들어가며 느끼는 낯 뜨거움은 본인의 몫이다.

 옆부서 부장님 자녀 결혼식이 있어 오늘은, 경산에 있는 아트라움 예식장에 갔다. 

월드컵대로를 뒤로 쭉 통과해서 좌회전해서 가면 딱 나오는 곳 아트라움 예식장이다. 바로앞에는 주차장이 좀 혼잡스럽기는 한데, 주차요금은 따로 안 받는거 같았다. 

 예식장도 이쁘고, 나쁘지 않았다. 

 

하객에게 중요한건 역시 예식장 뷔폐가 아닐까!!? 2016년도에 선배 결혼식때 와보고 4년만에 처음이었다. 그 때와는 다르게 식당은 리모델링 해서 이쁘긴 했다. 그 때는 그냥 자리 많은 식당 느낌?? 

 

 하지만 여전히 초밥쪽은 종류도 그렇고 크게 손이 가지는 않았다. 초밥이 조금 아쉬웠다. 밥양은 너무 많고, 위에 회는 수분이 다 날라가서...

고기 종류는 많이 다양해진거 같다. 소고기,편육,오리고기,닭고기 등등 다채로웠다. 편육은 비계가 좀 많아서 계속 야채를 찾게 되는 느낌? 오리고기가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았다.

 결혼식에 왔으면 잔치국수를 빼놓을 수 없기에 잔치국수를 먹었다. 역시 잔치국수는 어딜가나 기본 맛은 보증하기에 가장 좋았다. 큐브스테이크는 역시 토마토가 정말 맛있다. 스테이크 자체는 조금 질긴면이... 수사에 있던 큐브스테이크 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 대신에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등이 제공되는건 좋았다. 고기는 음... 내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다.

 

 디저트는 괜찮았다. 파인애플,오렌지,키위,사과 등 과 여러가지 베이커리가 구비되어있었다. 키위가 너무 냉동이라서 숟가락으로 떠지지가 않는다는게 맹점이긴 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가장 좋아하는 버거킹 와퍼가 11/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행사를 한다. 좋아한은 버거이긴 하지만, 평소에는 가격부담에 잘 사먹지 못하는버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허게 3500원으로 단품 행사를 할 때는 역시 가성비 햄버거가 된다. 다른 여타의 햄버거 노브랜드나, 롯데리아 등 먹어봤지만 버거킹 와퍼 처럼 패티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건 잘 없는거 같다. 

 

 와퍼+아이스 아메리카노 조합은 생각보다 괜찮다. 가격도 4500원으로 저렴이다. 이렇게 전체행사를 할 때는 킹오더로 주문을 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곧바로 받을 수 있어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하고 편하다. 기다릴 필요도 없이 도착 5~10분전에만 주문하면 되니 이렇게 간편할 수 가 없다.

크기도 꽤나 커서 다른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지 않아도 하나 정도 먹으면 간식, 야식으로 충분한 양이다. 1년 내내 단품 3500원 하면 정말 많이 사먹을텐데... 가격이 아쉬운 점이다. 버거킹은 너무 비싸다!!..

 사진을 못 찍어서 먹음직스럽지는 않지만, 적당한 양의 야채와 토마토, 양파 등등 영양소도 골고루 있으니, 감튀와 탄산음료만 피하면 꽤나 균형잡힌 식사(?)인거 같다. 

 

 취준 때는 기사쪽은 공대친구들만 준비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취준 때는 구매,무역에 관심있어서 그쪽으로만 공부했던게 사실이기도 하고 구매팀으로 입사는 했다. 

 하지만 여차저차한 사정이 있어서 총무로 부서가 바뀌게 되었다. 사실 일은 구매보다 훨씬 깔끔하다. 단지 커리어 개발은 스스로 노력을 많이해야 하는 걸 체감하고 있다. 물론 실무를 하면서 법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를 시작한 점도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안전기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응시요건에 걸릴 줄 았았지만, 4년제 경영학과 졸업자면,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학과로 봐주는건가 싶다?)

큐넷홈페이지 

1.시험형태

 이 시험은 필기한번 실기는 필답형+작업형으로 두번을 친다. 실기있는 시험이 낯설었는데, 사실 별거없다. 그냥 서술형이다. 다른 기사 시험과 다른 거는 필답+작업으로 실기를 두번에 거쳐 실시하는 거다. 필답은 문제를 읽고 단답형으로 서술 하는 것이고, 작업형은 동영상을 보고 알맞은 답을 서술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작업형이 더 쉽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작업형 점수가 더 낮게 나왔다. 워낙 쉽다는 말을 들어서 공부를 안하기도 했고, 필답을 치고나서 이 정도만 해도 되겠다 하는 감이 있었던거 같다. 

 

 2. 수험기간

 - 사실 수험기간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을거 같다. 올해 초에 1회차 시험을 신청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1/2회 통합으로 치뤄졌기 때문에 기간이 늘어난 점은 있다. 그래도 직장인 기준으로 하루에 1~2시간 공부하면 1~2달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주말에는 물론 조금 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3. 공부방법

<필기> 

 문과생 입장에서 책을 보았을때 1과목 빼곤 막막했다. 경영학 수업과 관련있는 과목이라면 1과목 한개로 받아들이기는 좋았는데, 그 외 과목들은 생소했다. 아무래도 공대생보다는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 편이다. 하지만, 시험은 시험으로 받아들이면 누구나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론은 과감히 스킵했다. 아래에 있는 책들로 공부했는데, 워낙 기출문제가 많다보니, 양치기로 승부 볼 수 있다.  필기는 그냥 처음 7년치 까지는 눈으로 문제 익힌다는 느낌으로 계속 답 보면서 풀면서 빡지 쓰면서 익숙해졌다. 그리고 2년치 정도 시험은 집중해서 풀면서, 마지막 2개 회차는 유트브 무료 동영상을 보면서 깊이있게 마지막에 공부하고 갔다. 사실 8년치를 풀면서도 화학,전기 파트는 계속 과락을 왔다 갔다 했다. 시험장 들어가기 전 까지도 불안했고, 시험을 쳤을 때도 불안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했던게 과락을 면한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다른 과목에서 점수 획득이 쉬우니 저 두 과목에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기>

필답형과 작업형이 있는데, 안전기사 실기의 꽃은 필답형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필답형 공부할 때는, 모든 회차 다 풀고(A4용지, 책은 필기X) > 이론한번 보고 > 다시 책을 보면서 머리에 안 떠오르는 문제는 포스트잇에 모두 써서 벽에 붙여 놓았다. 롤 하면서 큐잡힐때, 로딩 창 있을 때, 뒤 돌아서 한 번씩 보면서 익혔다. 그리고 시험 2~3일 전에는 포스트 잇을 외운거는 옆으로 빼면서 모든 포스트 잇을 다 외우자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실제로 거의 다 외우기도 하였다. 눈으로 안되는건 외울때까지 빡지를 쓰면서 외웟다. 틈틈히 눈으로 익히기도 하였고, 문제를 풀면 계속 반복되는 게 많아서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외울만 했다. 이렇게 해서 시험장 들어가니 계산문제 착오 1개 틀리고, 지지대부터 라는 문구 하나 빼서 부분감점 빼곤 다 맞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사실 그 두 문제도 아는 문제인데 아쉬운 마음이다.(아마 완벽히 공부 안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작업형은 딱 3년치만 풀고 필답형과 비슷하게 공부하고 갔다. 3년치만 공부하고 가서인지, 모르는게 사실 많았는데, 필기, 필답형 공부했던 내공으로 어느정도 끄적였다. 그러니 생각외로 점수가 잘 나와서 놀랐다. 

 

 결론은 직장인 문과생 노 베이스로도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취득 할 수 있으니,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실제로 필기가 한 번 밖에 없었던 원산지관리사보다 좀 더 쉬운 느낌도 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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